김천 금송배수펌프장 준공…상습침수피해 예방

발행일 2021-12-03 1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천시가 금송배수펌프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천시 감천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금송배수펌프장 준공이 완료돼 일대의 침수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송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를 겪는 감천면 금송리 일원에 13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배수펌프장 3개소, 배수문 2개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감천면은 수혜면적 92㏊ 중 특수작물(참외·딸기 등)을 재배하는 면적이 49㏊에 달해 침수피해를 막는 배수펌프장 건립 등의 영농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와 함께 시는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을 금송지구(132억 원, 배수장 3개소), 지좌동 호동지구(51억 원, 배수장 1개소), 봉산지구(95억 원, 배수장 2개소), 조마면 장암지구(98억 원, 배수장 2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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