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열린 ‘제1회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 기술세미나’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1일 열린 ‘제1회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 기술세미나’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1일 ‘제1회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연구소협의회 회원사 간 대표기술 및 자동차산업 최신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환에 따른 기업 대응 방안 강의(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 △소통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특강(방우정 MC)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 내 6개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전시해 기업 간 기술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칠곡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정식 출범했다.

이달 기준 자동차·기계, 금속·철강, 전기전자·기타의 3개 분과 총 45개사가 가입돼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칠곡군 기업이 함께 모여 서로 기술교류와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첫걸음을 떼는 자리라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과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업의 장을 마련해 지역의 우수 R&D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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