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교, ‘재취업 온라인 사관학교’ 비전 선포식 개최

발행일 2021-12-01 16:45:4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실무 중심 교육지원 체계 중점 시행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시스템 마련

산업체 맞춤형 학과 2022학년도 신설

영진사이버대학교 개교 20주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조방제 총장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최근 ‘재취업 온라인 사관학교’라는 비전을 세우고 창학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영진사이버대 비전 선포식에는 조방제 총장과 보직 교수, 계열·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진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적인 사이버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재취업 온라인 사관학교’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들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실무 중심 교육지원 체계를 중점 시행키로 했다.

해당 내용은 △재학생 정보화인증제 △취·창업 자격과정 △취·창업 특강 및 프로그램 △산업체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또 취·창업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재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 시스템은 △커리어 코칭 △취·창업 아카데미 △재취업 상담 △경력개발 지원 △산·관 우수 산업체 협약 및 정보제공 △취·창업 관련 콘텐츠 제공 △취·창업 사후관리 등이다.

영진사이버대 전경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맞춤형 학과인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를 2022학년도에 신설한다.

영진사이버대 임우현 입학처장(사회복지계열 교수)은 “입학 지원자의 70% 이상이 취업 중인 성인학습자로 나타났고, 재학생 대상 자체 설문 결과 응답자 60% 이상이 자격증 취득, 업무능력 향상, 재취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졸업 후 진로계획에 대해 취·창업 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이 48%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선도하는 사이버대학의 위상과 사회적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2년제 대학인 영진사이버대는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인생의 전환을 실현하는 재취업 온라인 사관학교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이달 1일부터 202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 나서 총 3천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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