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기술이전 기업 성과 확산 방안 모색

발행일 2021-11-29 19:16: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6일 롯데호텔서 신약분야 기업 10곳과 간담회

지난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대구첨복재단이 주최한 ‘신약분야 기술이전 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 신약분야 기업들과 가술이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첨복재단은 지난 26일 롯데호텔 서울 벨뷰 스위트홀에서 ‘신약분야 기술이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6년 재단의 첫 기술이전 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를 비롯해 보로노이, 이뮤노포지, 파이메드바이오, 노브메타파마, 뉴로비트사이언스, 퓨전바이오텍, 레피겐엠디, 온코앤사이언스, 셀렉소바이오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재단은 기술이전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업들의 기술 이전 현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의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재단의 기술을 이전해 임상 단계까지 진입했다”며 “성공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진영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의료산업 분야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화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기업에게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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