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초·중·고 562개교, 5천542학급이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습보충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교육 대상자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학생 수준 등을 고려해 소규모(3~5명), 중규모(10명 내외 등)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1대 1 편성도 가능하다.
교과보충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 사회성 결손 회복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정서, 심리까지 보듬어주기 위해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 결손을 겪는 학생뿐 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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