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환경감시 특별점검단이 지난 22일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상주시 환경감시 특별점검단이 지난 22일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공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주시 환경감시 특별점검단이 진행했다.

상주시는 지역 폐기물 불법 투기·소각, 가축분뇨(퇴비) 무단 적치 등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읍·면·동별 10여 명의 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 오염 물질 배출시설, 축사, 시설하우스 등이 밀집돼 있는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자 최근 20여 명의 환경감시 특별점검단을 긴급 편성했다.

특별점검단은 공성면 이화리, 거창리, 영오리 3개 마을을 방문해 각 읍·면·동 환경감시단과 연계한 환경 오염행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 환경지킴 가이드 안내문을 배부하며 환경 오염원의 적절한 관리를 마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환경감시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오염행위 차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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