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일반회계 1조600억, 특별회계 1천700억 편성

▲ 김충섭 김천시장
▲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9.83%(1천100억 원) 증가한 1조2천300억 원으로 편성해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은 일반회계는 1조600억 원, 특별회계 1천700억 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내년부터는 사상 최초로 일반회계 1조 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101억 원) △지역공동체 등 일자리 사업(157억 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33억 원) 등을 진행한다.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는 △모빌리티 튜닝 산업지원센터 건립(198억 원) △국가드론실기시험장 조성(55억 원) △스마트물류 거점도시육성(66억 원) 등을 진행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산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민안전 강화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194억 원) △신음근린공원 조성(80억 원) △감천 친수시설 설치(60억 원) 등에도 예산을 확보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생활복지와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에 대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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