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
▲ 문경시청
문경시는 8천34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천380억원과 특별회계 960억원 등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7천550억원 보다 790억원(10.48%)이 증가한 규모다.

문경시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문경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투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농촌·농업 분야가 1천949억원으로 가장 많고, 관광·문화분야가 484억원, 경제분야 128억원, 보건복지 157억원 등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현안사업과 위드코로나 이후 일상회복을 위한 시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본 예산안은 12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252회 문경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4일 최종 확정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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