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금화훼단지의 백합이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군은 낙산리와 금남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오리엔탈계통 백합 2만 본이 최근 선적됐으며, 올 연말까지 백합 20만 본(3억3천만 원 상당)을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낙금화훼단지 수출작목반은 재배·수확에 전념하고, 선별작업은 백합 수출 전문업체가 맡는다.
특히 군은 지난 1월 이후 일본 현지의 백합 가격 하락을 고려해 12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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