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섭 김천시장 등이 최근 개통된 부항댐 수변둘레길을 둘러 보고 있다.
▲ 김충섭 김천시장 등이 최근 개통된 부항댐 수변둘레길을 둘러 보고 있다.


김천의 ‘부항댐 수변둘레길’이 개통됨에 따라 김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항댐 수변둘레길’은 댐 건설 당시 산내들공원 주차장에서 효아촌 입구까지 약 3.3㎞ 데크길로 설치됐으나, 교량 및 지방도 구간에 인도가 없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민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확보해 2019년부터 물문화관에서 효아촌 입구까지 약 4㎞의 둘레길을 포함해 댐 제방과 출렁다리를 거쳐 부항댐까지 전체 8㎞ 구간의 수변둘레길을 조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내년 3월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이 개장하면 펜션 24개 동, 카라반 7개 동의15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게 되는 만큼 부항댐 일대가 김천의 주주요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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