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성주·고령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 칠곡 석적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칠·성·고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태성(성주·왼쪽 4번째)씨가 동료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칠곡 석적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칠·성·고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태성(성주·왼쪽 4번째)씨가 동료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회 칠·성·고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3일 칠곡 석적파크골프장에서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칠곡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칠곡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의 명칭은 ‘칠·성·고’로 칠곡, 성주, 고령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특히 3개 지역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첫 대회가 마련됐다.

대회 결과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강원세(칠곡)씨가, 여자부는 이태성(성주)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칠곡군이 우승을 안았으며, 성주군과 고령군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칠곡·성주·고령 주민과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이들 지역의 화합과 소통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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