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선착순 이벤트 진행||추첨 통해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과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지

▲ 경북도 2차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 포스터.
▲ 경북도 2차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 포스터.
경북지역 211개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2만 원 이상을 소비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받는다.

경북도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2차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따른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지난 5월 처음 진행됐는데 10여일 만에 이벤트가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행사는 더 많은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대상 수를 확대해 1천800여 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레츠고 경북여행(www.togb.c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한 인증사진과 함께 시장에서 구매한 2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업로드한 후 전통시장 관련 퀴즈를 풀면 룰렛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룰렛 추첨을 통해 5천 원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과 1만 원, 3만 원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인증한 경북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구매가 이뤄져야 하며, 1인 1회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일괄 발송된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지난번 처음 진행된 행사에 대한 소비자와 전통시장의 호응도가 높아 2차 행사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단골고객이 늘어나 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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