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선착순 이벤트 진행||추첨 통해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과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지
경북도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2차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따른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지난 5월 처음 진행됐는데 10여일 만에 이벤트가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행사는 더 많은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대상 수를 확대해 1천800여 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레츠고 경북여행(www.togb.c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한 인증사진과 함께 시장에서 구매한 2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업로드한 후 전통시장 관련 퀴즈를 풀면 룰렛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룰렛 추첨을 통해 5천 원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과 1만 원, 3만 원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인증한 경북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구매가 이뤄져야 하며, 1인 1회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일괄 발송된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지난번 처음 진행된 행사에 대한 소비자와 전통시장의 호응도가 높아 2차 행사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단골고객이 늘어나 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