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수토사 후예들이 수토사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를 펼친 모습.
▲ 지난해 수토사 후예들이 수토사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를 펼친 모습.






울진 수토사 후예들이 조선시대 수토사가 울진과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재현하는 행사를 펼친다.

수토사는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에 벌목이나 어로행위를 하는 일본인들을 수색해 토벌하고자 정부가 파견하는 관리이다.

군은 6일 ‘2021년 울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구산항 일원에서 마련한다.

우리 영토 최동단인 울릉도(독도) 수호를 위해 활동했던 ‘2021년 울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구산항은 조선시대 수토사들이 우리의 영토인 ‘울릉도(독도)’를 지키고자 출항했던 출발지였다.



행사는 구산리 주민 및 연합청년회 등으로 구성된 80여 명이 월송만호 등 조선시대 수군의 복장을 한 뒤 월송포진성을 출발해 구산항 대풍헌으로 행진하고 수토선에 올라타 출항하는 광경을 재현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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