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은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선정된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에게는 문화훈장이 수여된다.
경북도 무형문화재(사기장-백자장)인 백영규 도예가는 고령요를 대표하는 인물로 1969년 조선사발(이도다완)을 재현하고 대가야 토기를 우리나라 최초로 재현했다.
특히 고려청자, 분청사기, 백자 달항아리 등 여러 종류의 도자기 제작과 전시회를 통해 한국 도자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백영규 도예가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의 도자기문화가 발전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