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선수·이우석 의사회장 등 42명…‘자랑스런 경북도민상’ 수상

발행일 2021-10-24 16:55:5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21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수상자들이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후 이를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우석 경북도의사회 회장,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 등이 ‘2021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을 열고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고 명예를 높인 도민 42명을 시상했다.

코로나19 극복 부문에는 이우석 경북도의사회 회장, 안동의료원 권자연 간호사, 적십자봉사회 경북도협의회 유동대 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창출 부문은 배선봉 산동금속공업 대표이사가, 감동경북 부문은 송인기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회장과 박옥연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 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는 이번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해 지역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예천군의 김제덕 선수를 비롯한 36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해 온 수상자들의 공적은 두고두고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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