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김희국 의원에게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동서횡단철도(의성~영덕) 건설이 차기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유치(374억)와 강구대교 건설(491억), 영덕 근대건축자산 정비와 경관회복(83억), 영덕강구 하수도정비 사업(257억) 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강구~축산~도곡 국지도개량(1천465억), 영덕~삼척간 남북10축 고속도로(4조6천682억),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부설(3조4천80억), 포항~동해 동해선 전철화(4천662억), 포항~강릉 동해선 복선철도(4조8천544억), 죽장~달산 국지도 건설(684억)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힘써 줄 것도 김희국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시장 재건축을 포함한 여러 국비 사업들은 화재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손길이 될 것”이라며 “현안사업들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