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청 전경.
▲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가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를 지원하고자 사업구상과 품의 단계부터 지역 업체의 수주방안을 검토하고 제품 규격 및 특성을 비교해 지역 생산제품을 설계에 우선적으로 적용토록 한다.

설계 시 견적서 등 조달에 등록된 지역 업체의 단가를 적용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KS규격품의 의무구매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 지난 18일에는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건설자재 직접 생산업체를 지정해 민간사업 인·허가에서 지역 생산업체 현황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물품 사용을 권장하고 시 홈페이지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생산업체 현황 등을 게시할 방침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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