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명품일꾼<51>봉화군 윤여성 도시재생 팀장

발행일 2021-10-24 14:50: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행정업무 베테랑으로 열성과 능력 있는 명품일꾼으로 정평

윤여성 팀장


봉화군이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군민이 풍요로운 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모든 공직자가 함께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행정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감동 행정을 실천하는 일꾼이 있다.

공직생활 29년차를 맞은 봉화군 도시교통과 윤여성(51) 도시재생 팀장은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이자 행정업무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 팀장은 1992년 2월 일반행정직(공채)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물야·춘양·상운면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실무와 대민 업무에 대한 경력을 쌓은 후 2005년 1월부터 기획감사실 특수시책담당 업무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행정 공무원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한번 추진한 일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꾸준함과 진득한 추진력으로 군의 각종 특수시책을 추진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새마을경제과 체육진흥팀장을 맡으면서 봉화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스포츠 단지 조성과 봉화국민체육센터 건립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당시는 봉화에서 체육 동호인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도 커진 시기였다.

하지만 마땅한 체육시설이 없어 대부분 군민은 인근 도시의 체육센터로 이동해 운동을 즐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열악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윤 팀장은 복합스포츠 단지와 국민체육센터 조성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국민체육기금 공모 사업을 추진해 국비 33억 원을 포함한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대규모 체육시설을 조성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체육시설을 건립할 부지도 마땅치 않았고 공사 공정도 복잡했다.

산을 통째로 없애야 하는 토목 공사를 진행하는 데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도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윤 팀장은 고심 끝에 토목공사를 직영하기로 했다. 토석 절취, 벌목 및 파쇄목을 보급하고 현장을 직접 지휘·감독했다.

그 결과 무려 예산 65억 원을 절감했다.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볼링장, 헬스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보유한 복합스포츠 단지가 순조롭게 완공된 것은 윤 팀장의 열정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군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봉화 공설운동장 정비, 법전면 생활체육공원 조성, 춘양 풋살장 조성, 상운 다목적구장 건립 등 신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시설 개보수에 나섰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윤 팀장은 도민생활체육진흥표창(경북도지사)과 정부 모범공무원(국무총리), 봉화 복합 스포츠 단지 조성 유공표창(봉화군수)을 받기도 했다.

2019년 1월부터는 봉화군의 낙후된 주거환경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 신설 부서인 도시교통과의 도시재생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 팀장은 주민과 행정의 중간 지원조직인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같은 해 7월에 개소하고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했다.

1년간의 노력으로 2020년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국비 39억 원을 포함한 65억 원의 사업비, 솔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46억 원(국비 32억 원)을 각각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가래골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에 공모해 국비 22억 원을 포함한 29억 원의 사업비를 따내기도 했다.

후배 공무원들은 그와 한 번은 꼭 근무해보고 싶다고 입을 모은다.

그만큼 업무에서 배울 게 많다는 것이다.

윤여성 도시재생 팀장은 “봉화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그동안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 삶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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