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50보병사단 의성·군위대대 장병들이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 육군 제50보병사단 의성·군위대대 장병들이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50보병사단 의성·군위대대는 최근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발굴작전 지역인 효령면은 6·25전쟁 당시 국군 제8사단이 북한군 제2군단에 맞서 싸운 효령지구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던 곳이다.

50사단은 지난 12일까지 모두 3구의 유해를 발견했으며, M1소총 탄피 등 143점의 유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14일에는 발견된 3구의 유해 중 1구를 발굴해 임시봉안소로 이송하기 전 고인에게 예를 올리는 약식제례를 진행했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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