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 문화재야행 축제 성료

발행일 2021-10-19 16:52: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21 대구 문화재야행’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방문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15~16일 청라언덕과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1 대구 문화재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야행에서는 ‘부영버스’를 타고 100년 전 근대골목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연극식 퍼포먼스가 가장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사초롱 야경투어와 QR코드를 찍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던 타임즈 투어 △나 홀로 근대골목 AR 어플 투어 △근대 골목 숨겨진 유산 투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문화재 만들기 △이인성 워크북 △문화재 야경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구 문화재야행으로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여유와 위안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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