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재야행에서는 ‘부영버스’를 타고 100년 전 근대골목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연극식 퍼포먼스가 가장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사초롱 야경투어와 QR코드를 찍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던 타임즈 투어 △나 홀로 근대골목 AR 어플 투어 △근대 골목 숨겨진 유산 투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문화재 만들기 △이인성 워크북 △문화재 야경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구 문화재야행으로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여유와 위안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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