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 투입 2025년까지 청리면 일원에서 진행



▲ 상주시청 전경.
▲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상주시 농촌재생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청리면 덕산지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최근 농식품부와 추진 방향 및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하는 협의에 나섰다.



농촌재생뉴딜사업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위협받는 농촌 마을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난개발 요소를 정비해 농촌 본연의 모습을 회복시키고자 올해 최초 시범적으로 도입한 프로젝트이다.

시는 확보한 91억 원을 포함한 모두 14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청리면 덕산리 일원에 소규모 스마트 축산시설 조성, 유해시설 정비, 공유문화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내실 있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민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를 설립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상주시 김시진 개발지원과장은 “이번 농촌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난개발과 축산 악취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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