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첫 출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며 뛰어난 항공정비 실력을 입증했다.
구미대학교 항공정비학부는 지난 12~14일 영주시에서 열린 ‘제5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대상과 금상, 단체전 금상을 받았다.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항공정비학부 김채령(1학년) 학생이 대상을, 이기범(2학년) 학생이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김채령·이기범·고명석 등 3명이 금상을 거머줬다.
특히 고정익 항공기 5대, 회전익 항공기 3대, 가스터빈엔진 15대, 왕복엔진 10대 등 다양한 교보재를 확보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장비와 시스템으로 최적의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송병호 항공정비학부장은 “교수진들의 학생 밀착형 지도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이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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