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유흥주점 2곳 방역 위반 적발

발행일 2021-10-17 13:23:2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불법 유흥주점 영업 현장


김천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한 채 불법 영업을 한 유흥주점 2곳이 적발됐다.

주점 2곳은 지난 15일 오전 1시까지 영업하다 적발됐다.

현재 방역지침으로는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김천시와 경찰은 최근 방역지침 위반 민원이 들어온 유흥주점을 적발하기 위해 여러 차례 단속했지만, 문이 잠긴 탓에 적발하기가 힘들었다.

이날도 유흥주점에서 영업시간을 위반한다는 신고를 2차례 받고 출동했으나 조명 간판이 꺼져 있고 문이 잠겨 있어 당장 확인하기 어려웠다.

시와 경찰은 구체적인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비상구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현장에서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업주와 접객원과 손님 등 17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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