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빅데이터로 역세권 내 노인 일자리 분석 호평

▲ 최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대구도시철도공사 ‘HAPPY DTRO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대구도시철도공사 ‘HAPPY DTRO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시와 DGB대구은행이 공동 주최한 ‘제3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공공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와 빅데이터 활용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공공부문, 금융부문, 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53개 팀이 참가해 서면심사, PT 발표, 최종 PT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사는 공공부문에 ‘HAPPY DTRO팀’이 참가했다.

특히 동북지방통계청의 협조로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지역자료를 활용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한 역세권 내 적정입지’를 공공 빅데이터 분석으로 도출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발굴 등에 빅데이터 활용의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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