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환경보호), S(사회적 가치), G(거버넌스) 3개 부문 모두 A등급(우수) 획득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ESG행복경제연구소 주관으로 최초 시행한 기초지자체 ESG 평가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우수한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SG 평가는 E(환경보호), S(사회적 가치), G(거버넌스)의 부문별 평가와 종합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 동안 기초지자체의 ESG 중요성 이슈를 분석한 51개 지표(녹지만족도, 코로나대응, 재정건전성, 공약이행률, 대외기관평가 등)이다.

달서구청은 ESG 3개 부문 모두 A등급(우수)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그린카펫사업 △전국 지자체 최초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환경감시망 구축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구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 및 감염병 대응팀 신설 △아동의 권리신장과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팀 신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의 행복과 안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실질적 이행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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