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브람스, 베토벤 곡 연주

▲ 바이올리니스트 나윤아
▲ 바이올리니스트 나윤아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14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나윤아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솔리스트를 발굴,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울 힌데미트 초기작품 ‘바이올린 소나타 Op.11의 1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1번 중 푸가’, 브람스의 ‘스케르초’,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타나 9번’을 연주한다.

반주는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반주 강사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우교수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함께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나윤아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전문 연주자 및 석사 과정,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박사학위를 졸업했다.

이후 뉴욕국제예술가협회 공모전, 윌리엄 C, 버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MSU교향악단, MSU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협연으로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서울대, 경북대, 계명대학교에 출강하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정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 나윤아 바이올린 리사이틀 홍보 포스터.
▲ 나윤아 바이올린 리사이틀 홍보 포스터.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