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5.8%, 윤 전 총장은 33.2%를 각각 기록했다.
격차는 2.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였다.
이 후보는 홍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35.2%로, 홍 의원(33.0%)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홍 의원 27.5%, 윤 전 총장 25.5%로 오차 내 접전이 이어졌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0.5%,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5.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7% 순이었다.
차기 대선의 성격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정권 교체’라는 응답이 51.5%를 기록하며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 재창출’이라는 응답은 39.7%였고, ‘잘 모르겠다’는 8.8%였다.
대선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97.9%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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