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월배권은 대단위 공동주택단지 및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청장년층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이다.
특히 이곳은 문화 및 교육시설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생활권 중 하나이다.
‘월성1동 복합청사 생활SOC복합화 사업(가칭)’을 통해 조성될 시설에는 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되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확보된 국비 33억 원을 포함해 232억 원이 투입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 밀집 지역인 월배권 전 세대를 위한 교육과 문화 거점역할을 해줄 원스톱 시설환경을 조성해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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