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대구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의견제시 등 36건 심의

대구시의회는 6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 대구시의회 전경.
▲ 대구시의회 전경.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열리는 회기동안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승인안 20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앞으로 10년간 대구시의 도시정비사업 기본 방향을 정하는 ‘2030 대구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을 비롯해 내년 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한 실·국별 출연계획안 8건과 202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행정 효율화를 위한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주요 심의 대상이다.

7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김지만 의원(북구2)이 ‘코로나19 소상공인 위기 대응’과 관련 대구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한다. 이어 강성환 의원(달성1), 하병문(북구4), 이영애 의원(달서1), 송영헌 의원(달서2), 박우근 의원(남구1), 임태상 의원(서구2) 등이 나서 ‘시간제 차량속도 제한 제도 도입’, ‘원룸 밀집 지역 쓰레기 대책 마련’,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정책적 노력’, ‘지역난방공사 친환경에너지 개체사업 문제’,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 마련’, ‘2022년 본예산 편성에 대한 제안’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오는 1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별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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