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 성주읍 참돌이참순이 광장에서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 성주 성주읍 참돌이참순이 광장에서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성주군새마을회는 최근 성주읍 참돌이참순이 광장에서 읍· 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2차)’를 개최했다.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새마을회원들이 마을 주변과 들녘에 버려진 숨은 자원(고철, 영양제통, 폐지, 헌병, 헌옷 등)을 일년 내내 수거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수집된 자원재활용품은 120t가량이었으며, 매각 대금의 일부는 지역 불우이웃돕기 및 발전 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지역 특성 상 참외농사에 사용되는 영양제통 등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많아 들판마다 환경오염에 노출되기 쉽다”며 “새마을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성주군의 들녘이 깨끗해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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