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가치 확산과 실천 기여한 개인 단체 시상 위해 기부

▲ 안동시청에서 열린 SK바이오사이언스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동시청에서 열린 SK바이오사이언스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인문가치의 확산과 실천에 기여하는 개인과 단체의 시상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최근 전달했다.

그동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친환경, 사회복지, 행복확산의 3대 영역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해 왔고 안동지역에 정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12년 안동 백신공장L하우스를 구축하고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CEPI(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itiative) 등 국내외 기관들과 손잡고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백신을 공동 개발했다.

이밖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L하우스의 최첨단 설비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인문가치대상’ 사업의 목적인 인문가치 기반의 정신문화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깊이 공감하고, 우리 주변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은 “인문가치 확산과 실천을 위해 기부금을 후원해 준 SK바이오사시언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더욱 심화된 사회문제 및 인문학적 위기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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