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가치 확산과 실천 기여한 개인 단체 시상 위해 기부
그동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친환경, 사회복지, 행복확산의 3대 영역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해 왔고 안동지역에 정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12년 안동 백신공장L하우스를 구축하고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CEPI(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itiative) 등 국내외 기관들과 손잡고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백신을 공동 개발했다.
이밖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L하우스의 최첨단 설비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인문가치대상’ 사업의 목적인 인문가치 기반의 정신문화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깊이 공감하고, 우리 주변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은 “인문가치 확산과 실천을 위해 기부금을 후원해 준 SK바이오사시언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더욱 심화된 사회문제 및 인문학적 위기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