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29호 회원이자, 경산 13호 회원으로 이름 올려||경산시,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

▲ 경산 1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예선혜 승원치과의원 원장(왼쪽에서 2번째)이 경북모금회 및 경산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산 1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예선혜 승원치과의원 원장(왼쪽에서 2번째)이 경북모금회 및 경산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선혜 승원치과의원 원장이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12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경산에서는 13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혜 승원치과의원 원장은 경산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10년 경산시 진량읍에 병원을 개업한 이후 10여 년이 넘도록 경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치료 제공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예 원장은 경북73호(경산시 6호) 아너 회원인 반용석 반치과의원 원장의 추천으로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매년 2천만 원씩 5년 동안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예선혜 원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기에 환원은 당연한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이웃들끼리 행복한 미소를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 설치를 기념하는 제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해당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산시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 설치를 기념하는 제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해당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밖에 예선혜 원장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더불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산시에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을 설치하고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경산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오흥 경산 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2016년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을 선포한 이후, ‘2020년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도내 유일하게 차세대를 위한 교육 나눔을 실시하는 등 착한나눔도시로서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전우헌 경북모금회 회장은 “착한나눔도시로서 저변을 넓히고 있는 경산에서 신규 아너 가입식과 더불어 홍보존 설치까지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홍보존 설치를 통해 경산시 내에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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