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지급 지역은 응급복구비 지급 4개 시·군 외에 의성, 군위가 포함됐다.
태풍 오마이스는 포항 죽장면을 중심으로 17개 시·군에 부상 1명, 이재민 280세대 521명, 사유재산 27억5천만 원, 공공시설 523건 376억 원의 피해를 입혔다.
재난피해 복구계획 수립이 확정되면 포항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 지원이 추가된다.
도는 포항 중장 일원에 개선복구사업 4개 지구가 추진되면 생활환경개선과 재난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친지와 함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복구 현장 안전관리와 재난지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