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위문 방문 나선 대구 달성군

발행일 2021-09-18 1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 등이 지역에 한 사회복지생활시설을 찾아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3~17일 5일간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보훈가족 및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위문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사회복지생활시설 41개소(1천366명)과 지역 아동센터 30개소(881명)에 백미, 라면, 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천500여 가구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저소득 보훈가족 427가구에게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이밖에 9개 읍·면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도 위문활동을 벌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워진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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