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

발행일 2021-09-16 14:27:2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행정안전부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도 풍각지구의 사업 계획도.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청도군 풍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40억 원과 도비 72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가금·예리지구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국비 200억 원, 도비 6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해 재해예방사업의 투자 효과성을 높이고 방재시설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도군 풍각면 시가지 일대에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 마다 청도천, 풍각천, 현리천의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수 월류 등 우수 배수 불량으로 지속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2년부터 5년간 480억 원(군비 168억 원 포함)을 투입해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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