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여 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꾸러미 증정
우선 대구섬유박물관 특별전 ‘대구 섬유, 우리 삶을 바꾸다’가 개최된다.
또 현장체험으로 ‘은혜 모르는 호랑이’ 퓨전 인형극 공연이 18일 오전 11시 4층 서클영상관에서 개최된다. 5~9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2층 전시홀에서 윷놀이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체험으로는 오는 19~22일 박물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물관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글을 게시하면, 체험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포토존은 두 곳으로, 포토존에 따라 체험꾸러미를 다르게 받아 갈 수 있고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하루 3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모든 체험꾸러미는 대구섬유박물관 온라인 채널에서 만들기 방법 영상을 보고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특별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8~19일 박물관 1층 섬유창작소에서는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유료로 진행한다.
오는 20, 22일에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박미연 대구섬유박물관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현장 체험을 최소화하고, 박물관에서 꾸러미를 수령해 체험은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코로나로 다 같이 모일 수 없는 시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980-1033.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