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추진한 메디챌린저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홍랩이 개발한 ‘초 민감성 신속 진단제(Elisa Kit)’ 시제품.
▲ 경산시가 추진한 메디챌린저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홍랩이 개발한 ‘초 민감성 신속 진단제(Elisa Kit)’ 시제품.






경산시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2019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경산시 메디챌린저 육성 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산지역 만 55세 미만 연구자에게 컨설팅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에 △바이오솔릭스 △홍랩 △퍼넬즈 △셀텍2001이 각각 창업했으며 하반기에도 1개 기업이 창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와 첨복재단은 경산지역 기업에게 기술이전(1건), 의료분야 특허 등록(2건), 특허출원(8건), 국외 학술지(SCIE) 게재(10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지역 의과대학 3곳(영남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 및 지난 3월 개원한 경북재활병원과 연계해 의료산업 활성화와 함께 의료분야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의료분야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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