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사진전, 영화제, 청년점포 투어 경품 이벤트 진행



▲ 경주시가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까지 특별한 체험 이번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들의 쉼터인 청년고도에서 청년들이 독립영화 상영 이후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경주시가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까지 특별한 체험 이번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들의 쉼터인 청년고도에서 청년들이 독립영화 상영 이후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주시가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사진전과 영화제, 청년기업 시장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오는 18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앞두고 23일까지 ‘경주시 청년주간-청년의 하루’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경주지역 청년들의 쉼터인 ‘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 경주시가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까지 특별한 체험 이번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지역의 청년감성상점의 모습.
▲ 경주시가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까지 특별한 체험 이번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지역의 청년감성상점의 모습.


이벤트는 SNS 활용 사진 공모전인 ‘청년의 하루’를 비롯해 ‘루프탑영화제’, 청년 창업기업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가볼까’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가볼까 프로그램은 청년신골든창업특구 투어와 청년점포 상품 구입 등의 참여형 이벤트이다.

지역 청년과 시민이 이벤트에 참여해 35개의 지역 청년감성상점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드라이기, 캠핑 용품 등 경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27일 청년센터에서 추첨으로 경품을 제공하며, 이 장면을 ‘경주시 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 경주시가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까지 특별한 체험 이번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고도 3층에 마련된 청년들을 위한 카페 문화공간.
▲ 경주시가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까지 특별한 체험 이번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고도 3층에 마련된 청년들을 위한 카페 문화공간.






또 청년의 하루 프로그램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일상을 스스로 촬영한 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루프탑 영화제를 진행해 ‘집 속에 집 속에 집’이라는 독립영화를 사전에 접수받았으며, 이 영화를 청년고도 옥상에서 상영했다.

영화 상영 이후 전찬영 감독과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의 창작과 문화예술에 대한 표현, 창업 등에 대한 질문과 대답 등으로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천동에 사는 30대 청년은 “아직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청년고도와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상담을 지원하니 희망이 보인다”며 반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취·창업 현장을 소개하고, 청년의 취·창업 의욕을 높이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년의 취·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일자리창출과(054-779-7966)로 문의하면 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