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고~교동 연화지 골목길에 ‘김호중 소리길’ 조성

발행일 2021-09-13 16:2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호중 소리길을 점검하고 있다.


김천시가 김천예술고 출신으로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김호중씨의 관광특화거리인 ‘김호중 소리길’을 조성한다.

시는 김천8경 중 하나인 교동 연화지에서 김천예술고로 이어지는 100m 구간의 골목길에 김호중 소리길을 이달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동 연화지 일대의 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이곳을 문화 예술이 살아 있는 관광특화거리로 만들겠다는 것.

김호중씨는 김천예술고 재학시절 성악에 매진,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에서 1위,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2009년에는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됐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11만 명 이상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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