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합니다”...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안전기원제 개최

발행일 2021-09-05 12:29:1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천 600억 원 투입 2022년 말 준공...공사 현장의 무사고와 무재해 기원

지난 2일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서 열린 오미산 풍력발전 사업 안전기원제에서 전형구 오미산풍력발전 주식회사 대표이사(오른쪽)와 관계자가 안전기원 선서를 하고 있다.
봉화군과 오미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오미산 풍력발전 주식회사’는 사업 대상지인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대에서 안전기원제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미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준공과 공사 현장의 무사고와 무재해를 기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민간사업자인 오미산풍력발전 주식회사 주관으로 공동 참여 기업인 한국남부발전(주)과 유니슨(주)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봉화군 공무원과 일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오미산 풍력발전단지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여 평 부지에 총 1천600억 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60.2MW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직접 투자에 참여한 석포면 지역주민(2천 11명)은 연간 약 16억 원의 발전수익 배당금을 얻는 등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형구 오미산풍력발전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봉화 오미산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한다”며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과 오미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오미산 풍력발전 주식회사’가 지난 2일 사업 대상지인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대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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