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지역에 한 어르신이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전달 받고 있다.
▲ 울릉지역에 한 어르신이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전달 받고 있다.


울릉군 울릉읍사무소(읍장 최하규)가 최근 지역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기부 받은 것으로, 지난 8일31일~9월3일 마스크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었으며, 298가구에 5천960개(1가구 당 20개)의 마스크가 가정방문 배달 방식으로 전달됐다.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동일)가 나섰다.

최하규 읍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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