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역학조사 및 동선 공개||16일까지 파악된 접촉자 21명



▲ 울릉군청사
▲ 울릉군청사


울릉군은 울릉도를 다녀간 관광객이 8월15일 확진되면서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에 분주하다.

관광객 A씨는 8월8~12일 울릉도에서 여행을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자택으로 돌아간 A씨는 증상 발현에 따라 14일 타 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익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16일까지 파악된 지역 내 접촉자는 총 21명이다.

접촉자 21명 중 1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18일 오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울릉군은 A씨의 동선을 홈페이지, 알리미, 재난문자를 통해 공개하고 해당하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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