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의 창림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조감도.
▲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의 창림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조감도.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가 창림저수지 수질개선사업에 착수했다.

구미시 해평면에 있는 창림저수지는 해평면 일대 318㏊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2018년~2020년까지 지난 3년 간 농업용수 수질기준(TOC 6ppm)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만족한 청정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22년까지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수질개선사업을 벌인다.

창림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응집제와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과 미생물의 자연정화기능을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권택한 구미·김천지사장은 “수질개선사업으로 농업인에게 깨끗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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