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농업인 온라인 판매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라이브커머스 교육애서 참가 농업인이 자신의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 청송군이 농업인 온라인 판매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라이브커머스 교육애서 참가 농업인이 자신의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5회 20시간 동안 진행돼 지역에서 생산되는 깨끗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

특히 라이브 방송 시나리오 구성, 스피치 연습, 방송 모니터링 등 맞춤형 실습으로 1인 방송 적응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송군은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업인대학을 비롯해 귀농 귀촌교육, 정보화농업인 교육,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e-비즈니스교육, 비대면 영농교육 자료 게재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육을 통해 청송의 농산물을 자유롭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유통방법의 폭을 넓히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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