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24일까지 주민 대상으로 ||



▲ 울릉군청사
▲ 울릉군청사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1~24일 14일간 울릉군 상징물 군어(郡魚) 지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군어를 지정하기에 앞서 울릉군 상징물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울릉군 군어 지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설문조사는 울릉군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 또는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출장소에 비치된 종이설문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 군어를 공식적으로 지정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이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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