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회발 확진자 159명, 태권도장 102명으로 늘어||오후 4시기준 대구 74명, 경

▲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달서구보건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
▲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달서구보건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수는 86명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74명이 추가됐다.

대구지역 같은 이름으로 쓰고 있는 A교회 3곳에서 추가로 8명이 확진돼 누계는 159명이다.

수성구 태권도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7명이 늘어 누계는 102명이다.

중구 서문시장 관련과 달서구 소재 학교 돌봄시설 관련해서도 각각 4명이 늘었다.

중구 지역 클럽에서도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발행한 이후 지금까지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남구 어학당은 영남이공대학 내 외국인을 위한 시설로 지금까지 5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학생과 교직원 등 236명을 검사하고 200여명을 격리했다.

경북지역은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추가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는 5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에서는 태국인 지인 모임 관련 태국인 2명과 내국인 2명, 울산 확진자의 가족 1명, 남구 목욕탕 이용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대구 A교회 교인 2명, 김천 네팔인 풋살 모임 관련 네팔인 1명, Y교회 교인 4명과 대구 동구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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