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들이 최근 공갈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상주시 우리동네 학습터’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상주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들이 최근 공갈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상주시 우리동네 학습터’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조점근)은 지난달 28~30일 ‘상주시 우리동네 학습터’ 5~8호점 4곳을 지정하고 각각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난해 학습터 4개소를 발굴했으며 올해도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학습터는 공갈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대표 김동자)과 은척면 복지회관, 4B갤러리 카페, 카페 로디이다.

학습원은 차례로 4곳을 방문해 우리동네 학습터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식 부착 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시 우리동네 학습터로 지정된 지역 업체 및 기관은 방문객이 적은 시간대를 활용해 이곳의 공간을 학습장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종교시설이나 강사와 관련된 상업 시설은 학습터 지정에서 제외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주시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우리동네 학습터를 활성화 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지역 간 격차 없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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