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구미역 정차 청신호 켜졌다, 국힘 김영식 의원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만나 논의

발행일 2021-07-31 0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 의원 요청에 황 차관 KTX 구미역 정차 긍정 추진 의사 밝혀

KTX 구미역 정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은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을 지난 28일 만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구미 SOC 현안사업을 논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KTX 구미역 정차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황 차관에게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경북선 신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정차 등을 요청했다.

요청에 대해 황 차관이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은 국가산단이 있는 구미의 입장을 고려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대구·경북선 신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 역시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우선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측은 “KTX 구미역 정차에 대해 황 차관이 남부내륙철도 구간인 김천 보수기지에서 김천역을 연결하는 직결선 건설을 앞당겨 KTX 구미역 정차가 조속히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았다”며 “구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정차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반겼다.

김 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가 실현되면 도심 정차로 KTX 수혜인구 확대는 물론 기업의 구미국가산단 투자와 유동인구도 크게 느는 등 구미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어려웠던 구미경제가 통합신공항 확정 등으로 호기를 맞고 있는 데 구미가 신공항 배후도시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하기 위해서는 하늘 길과 연결되는 땅길, 철길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이 급선무다”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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