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특집방송 편성

▲ 대구 남구에 위치한 TBN 대구교통방송 청사 전경.
▲ 대구 남구에 위치한 TBN 대구교통방송 청사 전경.
30일 대구시민들은 라디오 주파수를 FM 103.9로 고정하는 게 좋겠다.

TBN 대구교통방송(FM 103.9)은 개국 22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특집방송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출근길인 오전 7시 ‘왕을 찾아라’를 통해 청취자 중 분야별 최고를 찾는 특별코너를 진행한다.

오전 9시에는 ‘함께 한 22년, 함께 할 TBN’을 특별편성, 확진자 이송담당 진석형 소방관과 심리방역담당 김정은 상임팀장, 생활치료센터 홍미애 공무원 봉사자 등 코로나19 시대 영웅들을 만난다.

오전 10시에는 계명대 박용진 교수(교통공학과)와 대구경북연구원 서상원 박사 등이 대구 교통의 어제·오늘·내일을 짚어본다.

낮 12시 ‘TBN 차차차’를 통해서는 한낮의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개국주간인 지난 27일에는 라이브 황제 박상민이 출연했으며 28일은 김현민, 29일 채윤, 개국일인 30일에는 청국장 트롯마리아와 트롯신 나상도가 나와 ‘쌩(쌩한) 유(튜브) 라이브’를 선사한다.

오후 4시 ‘당신 곁에 TBN’에서는 대구가톨릭대 남종훈 교수(언론광고학부)가 청취자의 의견을 토대로 대구 TBN의 현주소와 미래 역할에 대해 고민한다.

오후 5시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안방 라이브 ‘라디오 택트! 콘서트’를 편성, 28일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 ‘브릴리언트&소울 희망콘서트’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청취자들에 전달한다.

퇴근길인 오후 6시에는 ‘달리는 라디오’에서 선물 팡팡, 즐거운 퀴즈 배틀이 마련되고, 오후 8시에는 ‘가요시대’에서 시로 노랫말을 만든 20곡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개국 축하프로그램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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