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티마병원 전경.
▲ 대구파티마병원 전경.
대구파티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와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 경향을 조사해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등의 항목에서 전체 평가 대상 의료기관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치를 보여 1등급을 차지했다.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이 낮다는 것은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면서 적정한 치료를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김선미 병원장(골룸바 수녀)은 “지속적인 관리로 반드시 필요한 약제만 처방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는 환자중심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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